4.0은 학생들의 생활관리와 학습관리에 대한 기준이 되는 점검규칙을 정하고
그 규칙을 체크하고 재촉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 생활과 학습태도 관리를 위한 150대의 감시카메라 운용
● 급식 제공을 위한 2개 도시락 업체와 협업
● 노션과 캘린더 그리고 4.0스케줄 프로그램을 통한 월간 학습계획표 작성
● 매주 학습계획에 따른 과목별 교재 점검
● 즉각적인 질의 응답이 가능한 국영수과사 4.0 질문방 어플 운영
● 추가관리가 필요한 학생 1:1 학습매니징을 통한 타이트한 학습관리
● 4.0의 시그니처인 전문학원보다 더 좋은 전과목 (제본교재를 통한) 학습자료 제공
● 각종 프로그램과 전국 주요 학원 원장들과 연합하고 있는 입시 컨설팅
● 실전 모의고사 같은 오프라인 시험과 개인별 과목별 온라인 시험 실시
4.0은 위 모든것을 제공하기 위해
4.0에 고용된 5명의 에디터(편집선생님)들
전국의 50개가 넘는 학원들과의 연맹
50여명의 학습매니저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4.0의 학습 관리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학습 관리에 들어있는 전 과목 학습 자료 제공 과정은 다음에 설명해드리기로 하고 오늘은 4.0이 학생들의 학습 관리를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어떤 과정을 통해서 이루어지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28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깨달은 것은 학생들을 성장 시키기 위해서는 (모두가 인정하는) 합리적인 규칙과 그 규칙을 제대로 지키는지 지속적이고 집요한 체크와 재촉을 성실하게 해주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엄격함과 강압 사이를 조절하기 위한 논리를 잃지 않은 인내심과 절제력은 필수입니다. 이것은 4.0원장인 제가 28년간 지금도 경험하고 있는 선생으로서 항상 고민하면서 실천하고 있는 인생 화두입니다. 바로 저를 포함한 4.0은 학생들을 (인내와 절제를 통해) 성장시키기 위해서 학생들의 게으름을 (공부를 통해서) 관리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생활과 학습에 대한 강압적이지 않은 엄격함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4.0에 들어오면 원장인 저와 1-2시간 정도 학습 상담을 통해 과목 별 교재를 정하고 그 교재에 대한 학습 방법과 점검 방법, 시험 기간 전 과목 자료 요청 방법 등에 대한 지켜야 할 약속을 정합니다. 학습 의지도 강하고 성적대도 높은 학생들은 학생들의 학습 점검을 받을지에 대한 의견을 반영해서 결정하지만 2.5-5등급대 학생들은 가급적 의무적으로 학습 점검을 실시합니다. 물론 이 학생들 중에서도 학습 의지가 강하고 성실한 학생들은 학습 점검 방법을 학생과 상의해서 결정합니다. 다만 학원을 다니는 과목은 학습 점검에서 제외시킵니다. 학습 점검은 학습사진 제출, 학습교재 제출, 온라인 테스트, 오프라인 테스트 등등 여러가지 방식을 통해 진행됩니다.
4.0은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과 독서실이 있어서 시험범위에 따른 과목별 학습자료를 제공하거나 학습점검을 진행하는 것과 학습 상담은 교습 행위에 속하므로 학원에서 진행합니다. 4.0은 학원, 독서실, 스터디카페를 모두 갖추어놓고 있어서 학생들에게 학습 자료 제공이나 학습 관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교육청에 등록되지 않은 학원이 없는 단독 독서실이나 단독 스터디 카페에서 학습관리를 진행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그리고 1:1 매니징은 줌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 학생은 학습 점검 약속을 잘 지켜준 학생입니다. 이 학생은 고2부터 4.0을 다니면서 생활적인 부분이나 학습 점검 약속도 잘 지켰고 시험 기간에 학습자료 요청도 적극적이었던 학생이었습니다. 이런 학생은 결과가 좋을수밖에 없습니다.
4.0이 학습자료에 대해서 얼마나 공을 들이는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게시물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4.0스터디] 선생님 저 100점 받았어요!!](https://oopy.lazyrockets.com/api/v2/notion/image?src=https%3A%2F%2Fdthumb-phinf.pstatic.net%2F%3Fsrc%3D%2522https%253A%252F%252Fcafeptthumb-phinf.pstatic.net%252FMjAyNDEwMTFfMTE2%252FMDAxNzI4NjUwNTI0NDIz.eiq426QCQpKfIZZIKVPRohwkOguFawSdov3zGserPZ0g.82Q-ZwQwh21lxo7O4ocR6Pyi-0NmjGCvZiJQV0AMokEg.PNG%252F%252525C1%252525A6%252525B8%252525F1%252525C0%252525BB-%252525C0%252525D4%252525B7%252525C2%252525C7%252525D8%252525C1%252525D6%252525BC%252525BC%252525BF%252525E4__%252525BA%252525B9%252525BB%252525E7%252525BA%252525BB-001_%252525281%25252529.png%253Ftype%253Df550_412%2526timestamp%253D1741913791094%2522%26type%3Dff500_300&blockId=34627af7-7a5d-44d9-bee6-0a9936d02c48)
그리고 대부분 학습점검 규칙을 잘 따른 학생들은 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5-5등급대 학생들 대부분은 원장인 제가 직접 학습점검을 진행하는데 3번이상 재촉을 했음에도 학습점검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하는 학생들은 학부모님과 상의해서 학습점검 2단계로 1:1 매니징이나 과외를 (주로 줌을 통해서) 실시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경험했고 경험하고 있는 바를 말씀드리자면 학생관리는 끊임없는 전쟁입니다. 학생에게 소리 질러도 안되고 감정을 부려서도 안되고 차분하고 집요하게 체크하고 재촉하고 대응해주어야하는 그런 전쟁입니다.
아래 (2가지) 1:1 매니징을 통해서 성공한 케이스와 실패한 케이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1:1 매니징은 학부모님, 원장, 학생, 매니저 이렇게 4-5명이 있는 단톡방에 학습보고서를 구체적으로 올립니다.
아래 학생은 고질적인 게으름 때문에 집중을 오래하지 못하는 학생이었지만 이 학생의 장점 한가지는 그 게으름을 부끄럽게 여길줄 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1:1 매니징을 추가하기로 했고 다음은 이 학생의 변화의 과정입니다. 이 관리 과정을 보시면 4.0이 학생관리에 대해 어느정도의 의지와 태도를 가지고 있는지 엿보실수 있을겁니다.
처음 2달정도는 학생 실력에 맞춘 여러가지 게으름때문에 계획을 지키지도 못했고 많은 지적과 재촉을 많이 받았지만 학생도 부모님 모두 다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주었습니다. 아래 6개 사진은 몸에 배어버린 게으름때문에 학습의 진도를 나가지 못하고 중심을 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서서히 반성과 노력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급기야 학습계획을 잘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학생은 지금도 가끔씩 자신이 키운 게으름을 통제하기 힘들어하긴 하지만 그래도 4.0의 체크와 재촉을 잘 받아들이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런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머리좋고 게으른 학생보다 더 잘 사는 경우를 자주 보아왔습니다.
다른 학생도 이와 비슷합니다. 아래 학생 역시 게으른 모습을 보여주다 지적을 받으면 반성하는 태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을 극복하지 못하면 (스스로) 4.0을 그만두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그만두는 학생들은 대부분 착한 학생들이지만 학생이 힘들어해서 학생에게 너무 맞춰주다보면 학생의 게으름에 끌려가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 게으름과 맞서 (학생에게 부정적인 감정을 보이지 않으면서) 그 게으름을 통제해주는 것이 쉬운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 과정을 잘 거친 학생들은 그만큼 더 단단해지는것은 분명합니다.
어떤 학생들은 좌절감을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아래 학생도 정말 착하고 정도 많은 학생인데 1:1 매니징을 통해서 지속적인 재촉과 대응을 해왔음에도 변하지 않은 학생들은 끊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과정도 이 학생에게는 큰 의미가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4.0은 이렇게 학생들의 학습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학생관리의 엄격함은 그 정도가 강해지면 강압적이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나 교육에서 합리적인 엄격함은 중요하고 그 엄격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4.0역시 지속적인 긴장상태를 유지해야합니다. 앞으로도 4.0은 학생들의 생활과 학습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